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는 많은 사람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피곤한 아침엔 잠을 깨기 위해 마시고, 나른한 오후엔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고요. 때로는 사람들과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렇듯 우리는 커피와 친밀한 사이임은 분명하지만, 추출한 후 남겨진 커피 찌꺼기, '커피박(粕)'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은 없는데요. 한국에서 그동안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왔던 커피 찌꺼기가 지난 3월 순환자원으로 인정되면서, 버려지는 대신 유용한 자원으로의 재탄생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hïda 10월 뉴스레터에서는 향긋한 커피에 가려져 있었던 찌꺼기의 쓰임에 대해 다룹니다. 사례를 통해 놀라운 인사이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