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의 완두콩 플라스틱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완두콩을 사용한 식물성 플라스틱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은 단백질로 만들어지는 거미줄이 촘촘하고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튼튼하다는 데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완두콩으로 만든 단백질 필름은 기존 비닐봉지에 쓰이던 폴리에틸렌 필름과 안전성과 내구성이 비슷합니다. 또한, 천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분해가 된다는 이점이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 https://youtu.be/X1ioaw0QWjc

메이드 오브 에어의 바이오숯으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

독일 스타트업 메이드 오브 에어(Made of Air)는 산림과 농업 폐기물을 활용하여 탄소를 격리하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선보였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이 소재는 가구부터 건물 전면까지 모든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90%가 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플라스틱 1톤당 약 2톤의 CO2e(이산화탄소 환산양)를 저장하므로 환경보호에 일조합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의 원재료인 바이오숯, 뮌헨 아우디 대리점 건물 외장재, H&M과 협업한 한정판 선글라스까지 만나보시죠.🕶

✔️ https://han.gl/LNxBl

피벗 머터리얼스의 대나무 플라스틱

미국 스타트업 피벗 머터리얼스(Pivot Materials)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플라스틱을 개발했습니다. 대나무 플라스틱은 대나무의 천연 섬유를 플라스틱에 통합하여 향균성과 향진균성, 내구성, 경량성, 비용 경쟁력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피벗 머터리얼스에서는 쌀, 커피 껍질은 물론 마, 보리, 과일 껍질, 재활용 탄소 섬유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소재가 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한다니, 참 의미 있는 행보가 아닐 수 없네요.👍

✔️ https://pivot.eco/pivot-materials

네덜란드 디자이너들의 조류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인 에릭 클라렌벡과 마아티 드로스는 물 속에 사는 조류를 이용해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소재는 3D 프린팅에 사용됨으로써 합성 플라스틱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조류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빨리 성장하며, 폐기 시 생분해되는 장점이 있답니다.👀

✔️ https://han.gl/gcNIN

hïda가 추천하는 이달의 CMF

hïda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폐목분의 바이오메스를 활용한 친환경 복합소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소재는 폐목분의 함량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50%), 크기에 따라 입자감 구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한 목분 특유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장난감과 인테리어 소품, 각종 용기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CMF에 대한 상세 내용은 이미지를 클릭해보세요.📌

✔️ https://www.hidalab.com/portfolio/view.php?&page=2&num=409